Our Member 채경욱

Q. 간단한 자기소개와 담당하시는 업무를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뮤직카우의 Internal Platform 팀에서 기획 업무를 담당하는 채경욱 입니다. 우리 Internal Platform 팀은 우리 뮤카팀의 전사 멤버들을 대상 고객이라 생각하고, 뮤카팀 멤버들을 루틴한 업무로부터 해방시키고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 하는게 목표입니다.  

내부 업무를 분석하여 업무를 자동화하고 업무로부터 자연스럽게 축적되는 데이터를 신뢰 가능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기획하고 도입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내부 사용자인 멤버들의 편의를 고민하고 실행하는 팀이라서 다양한 피드백과 업무 방식을 보며 어떤 지원을 할 수 있을지 즐거운 고민을 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Q. 과거 글로벌 금융사, IT대기업에서 근무하셨는데요, 그 경력과 달리 뮤직카우에 왔을 때 '더 좋다'라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배경의 멤버들이 같이 일하는 환경이 참 좋은 것 같아요. 회사의 성격에 따라 금융이면 금융, IT면 IT 업계에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는게 일반적이었는데, 뮤직카우는 문화, 금융, IT라는 각기 다른 업계의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며 모여 있어서 뮤직카우만의 긍정적인 조직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뮤직카우의 비즈니스 모델이 지금껏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것과 맞물려 다양한 배경에서 좋은 경력을 가진 동료들이 서로 다른 관점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이전과는 다른 관점에서의 생각 하게 되고,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앞에 두고 발생하는 난제들을 모두가 즐겁게 풀어 나아가는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요. 

 

Q. 지금까지 뮤직카우에서 진행한 업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재 만들어가고 있는 자산관리 & 정산 시스템이 앞으로도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만들어가는 과정 중임에도 이미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했고, 현재의 결과물 역시 아직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닌 상황인데요,  

뮤직카우가 다뤄야 하는 음원 자산이 가지는 지적 재산권의 특성과 이를 금융상품적 관점에서의 관리 요건을 접목을 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같이 고민을 할 수 있는 좋은 동료 멤버들이 있다는 것과 다양한 배경의 동료 멤버들로부터 새로운 관점의 인사이트를 받을 수 있다는게 좋은 것 같아요. 

 

Q. 뮤직카우 합류 후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무엇인가요?  

위에 이미 한번 말 했지만, 다양한 배경의 좋은 동료 멤버들이 있다는 게 가장 만족스러워요.  

한번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모여서 얘기를 할 기회가 있었어요. 그때 전 너무나도 당연하게 업무 효율을 증대를 위한 협업 도구를 고도화/자동화시키고, 이해 당사자들끼리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실시간 데이터 공유 기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었어요. 이때 회의를 요청하셨던 분이 너무 당황을 하시면서 자신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어떻게 하면 더 업무 시작을 즐겁게 할 수 있고 서로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업무 분위기 만들어 갈까를 고민하셨다 하시더라구요.  

결론적으로는 여러 관점에서 각 업계의 좋은 점들을 시스템적, 절차적인 측면 뿐만이 아닌 사람 중심의 관점에서도 고려해서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과제를 여럿 만들었지만, 어떻게 보면 간단할 수 있는 "업무 생산성 향상"이라는 주제에 대해 문제를 인식하는 방향이 이렇게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걸 배우게 되었어요. 

Q. 10년 후의 뮤직카우는 어떤 회사일 것 같으신가요? 

문화금융 플랫폼 회사로써 플라이 휠을 열심히 돌리고 있는 회사를 상상해요. 고객들에게는 안정적이면서도 괜찮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창작자들에게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 자본을 공급해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 우리나라의 문화업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회사로 발전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예요. 

물론 그 안에서  Internal Platform 팀은 내부사용자의 동기부여를 저해하는 많은 업무들을 자동화 하여 보다 가치 있는 일을 상상하고 실현 할 수 있는 환경을 열심히 만들어서 문화 창작자와 같이 창의적이고 자유로우면서도 금융 전문가와 같이 전략적이고 정확하며 엔지니어와 같이 상상력을 구현하고 현실화 할 수 있는 회사가 되었으면 해요. 

 

Q. 앞으로 뮤직카우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뮤직카우의 구성원의 동기부여를 저해하는 업무들을 시스템적으로 해결해서 구성원 모두가 보다 가치 있는 생각을 하고 실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요.  

업무 자동화, 시스템화, 데이터화를 하는 목표를 단지 업무 효율성의 관점에서 바라 보기 보다는 뮤직카우에서 같이 일하는 모든 구성원이 보다 좋은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주고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목표를 두고 싶어요. 

 

Q. 함께 일 하고 싶은 동료는 어떤 인재인가요?  

자기주도적인 동료 멤버들과 같이 일 하는게 좋아요. 주어진 상황에 수동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주어진 상황의 본질을 이해하고, 왜 해야 하는 지를 고민하여서 작업(태스크)을 완료하기 보다는 미션을 완수하는 데 집중을 하고 비전을 다른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동료와 같이 일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Q. 뮤직카우 입사를 희망하는 미래의 동료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해 나가고 싶은 분들은 꼭 지원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껏 없었던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해 나간다는 건 수많은 난제에 망설임 없이 도전을 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항상 업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니는 회사이기에 어디에서도 당면해 보지 못했던 과제들을 풀어나가야 하는데요,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었던 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본질을 찾아 나가는 가치 있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회사라 생각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