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간단한 자기소개와 담당하시는 업무를 소개 부탁드립니다. 

뮤직카우 기술개발본부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채수민이라고 합니다.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웹 UI 개발, 브라우저 이벤트 관리, 사용자 요청 전송 등을 맡고 있지만, 앱 개발과 서비스 API 개발도 함께 하고있습니다. 어느 분야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서비스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개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 뮤직카우에서 진행한 업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가장 뜨거운 이슈였던 뮤직카우 서비스의 수익증권 전환 발행 작업입니다. 전환 프로세스에는 단순히 전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의 변화가 필요했으며, 이에 따른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준비 역시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요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켓 거래제도의 개편 작업, 계좌 개설 및 연동 절차, 투자자의 성향 및 한도에 대한 조정, 그리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인증서의 도입, 재개를 앞두고 있는 옥션 제도 개편 등 같은 다양한 사안들을 처리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극복하기 어려운 높은 산처럼 느껴졌지만, 뮤카팀 멤버들과 함께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차근차근 단계별로 진행하며 돌아보니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듯 뿌듯합니다. 

Q. 뮤직카우에서 태어나 자랐다는 농담을 들으실 정도로 신입으로 합류해 회사와 성장하고 계신데요. 우리 회사 개발문화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20년 12월, 첫 입사 당시 전체 뮤카팀 멤버가 20명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뮤직카우의 처음은 아무도 모르는 작은 서비스였지만, 지금은 훨씬 많은 멤버들과 함께하고 있고, 주변 많은 사람들이 뮤직카우 서비스를 알고 있어서 신기하고 보람찹니다. 

신입 개발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스타트업 환경에 대한 막연한 걱정도 있었지만 제가 회사를 신뢰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역량과 고유의 개발문화를 지향하는 개발팀의 업무 분위기 영향도 있었습니다. 우리 개발자들은 연차 무관 서로 배울점은 배우고 편하게 소통합니다. 그래서 매우 유연한 문화를 가진 우리 개발팀이 좋습니다. 코드리뷰를 하면 제가 잘 놓치는 부분들을 알게되고 자연스럽게 고칠 수 있고, 저도 다른 분들이 놓친 부분을 보며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뮤직카우 개발문화의 장점은 멋진 팀 멤버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5년 후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나요? 개발자로서 커리어 목표가 있으실까요?

제 커리어 목표는 누구나 알고 있는 서비스의 주요 담당자로서 일하고, 산업 내에서 존중 받는 개발자가 되는 것입니다.  

당장 5년 후에는 여전히 뮤카팀의 개발자로 일하고 싶습니다. 시니어 개발자로서 뮤카팀에서 협업하는 다양한 직군의 멤버들에게 내가 잘 하는 영역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또한 꾸준한 자기 계발과 열린 마음으로 주변 주니어 개발자들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항상 새로운 것을 더 열심히 배우려는 자세를 갖추고 싶습니다. 

Q. 앞으로 뮤직카우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지금까지 뮤직카우에서 다양한 업무를 맡으면서 회사와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이제는 수익증권 플랫폼으로서 옥션 재개를 비롯하여 해외 서비스 확장, 증권형 토큰 구축, 그리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 등 더 넓은 영역에서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뮤직카우에서 다양한 도전을 하는 서비스를 제 손으로 만들어내고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또 그만큼 다른 사람들이 뮤카팀 멤버들을 부러워할 수 있는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함께 일 하고 싶은 동료는 어떤 인재인가요?

 기본기에 충실하고 서로의 의견을 잘 이야기할 수 있고 협력해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동료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특히 우리 개발팀은 잦은 코드리뷰를 하며 편안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동료 멤버와 함께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개발문화를 지향하는 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Q. 뮤직카우 입사를 희망하는 미래의 동료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뮤직카우는 아직 성장이 필요한 단계에 있으며, 기존 산업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도전적인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어렵고 불안할 수 있지만, 우리는 함께 협력하여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믿음직한 동료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함께 이겨내어 온 어려움들은 이제 우리의 자산으로 남아있으며, 이를 토대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미래를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